봄피크닉#퇴직일상#부전시장맛돌이#시민공원1 피크닉하기 좋은날 어제는 어버이날이었다.양가에서 한분 남은 아버지는,가까이 사는데 딴 약속 있으시다며 극구 밥은 안먹어도 된다고 하셨다.담주 복지관 모셔다 드리는 날 작은 용돈이라도 챙겨드려야겠다. 대신,언제 크겠나 싶었던 두 딸들이 어버이날을 매년 챙겨주네♥귀국한지 얼마 안된 큰딸, 고3인 작은딸이다보니꽃과 편지밖에 준비 못했다고 미안해한다. 그래서 이렇게 말했다. 너희 형편 잘 안다 그러니분수에 맞게,자원하는 마음으로,기쁘게 하면 된단다~ 금세 얼굴이 환해지는 아이들.편지 내용도 감동이었지만, 나중에 은혜에 보답하고 잘해주고 갚겠단다.믿고 싶지만ㅎㅎ그 마음 간직하고 분수에 맞게 자원하여 기쁘게 앞으로도 죽 부모에게 하면 좋겠다. 봄날씨치곤 이번주초 좀 쌀쌀했는데,오늘은 미세먼지 없이 맑고 맑디 맑은 날.피크닉하기 정.. 2024. 5. 9.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