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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가볼만한 곳1 -뉴요커가 알려주는 뉴욕 여기저기 뉴욕을 갔다온지 딱 1년이 되었다.9년전 처음 뉴욕 자유 여행을 할땐 아이들이 중학생 초등학생이었는데,그 중학생 아이가 훌쩍 커 유학을 하고 작년 대학 졸업을 했다.졸업식을 보러 다시 찾은 뉴욕!기억속 거리도 다시 밟아봤지만,이번에는 뉴요커가 된 딸의 가이드로 관광지가 아닌 뉴욕 핫플들,스팟들,맛집들을 가게 되어 완전 행운이었다. 우리의 일정은 뉴욕(6일) 라스베가스와 그랜드캐년(3일)- LA(6일)로 다녀왔다.그럼 뉴요커가 알려주는 뉴욕 가볼만한 곳! 1.오큘러스 센터2001년 그 끔찍한 911테러를 기억하게 하는 건물이기도 하다.세계 무역 센터 교통 허브이며  Santiago Calatrava가 디자인했다. 구조를 보면, 강철로 지어진 갈비뼈처럼 보이는데, 비둘기를 풀어주는 손을 상징한다고 한다. 특.. 2024. 6. 30.
기와집 (언양) 유명한 언양 불고기 맛집 위치: 울산 울주군 언양읍 헌양길 86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20시 50분주차 가능 언양 불고기 하면 떠오르는 곳 방문한 이 날은 사실 여기를 오려고 한 게 아니었는데, 길이 너무 막히다보니 우회,오히려 더 잘 되었다.부산에서 언양불고기가 유명한 곳은 광안리에 있는 원조 언양 불고기집인데,뭐니뭐니해도 언양 불고기는 언양에서 먹어줘야 제맛이지! 평소 웨이팅이 있기로 유명한 곳.어떤 지인은 무려 2시간을 기다려 먹었다는;;;;(난 그렇게까지는 못하겠다.)암튼,우리가 간 날은 목요일 평일 11시반쯤이었는데,다행히 5분 정도 기다린 후 입장하게 되었다.야호 신난다 씐나!퇴사한 후 이렇게 평일에 휴가 내지 않고 근교 맛집을 찾을수 있다는 게 정말 소소한 행복인것 같다.  아. 드디어..이 영롱한 빛을 보라.. 2024. 6. 30.
라세느 (부산 롯데호텔) -뷔페라면 이곳 어느새 결혼기념일이 되었다. 몇 주년인지는 굳이 안 세어도 될 것 같고 암튼 오래 살았고 살고 있다^^올해는 둘째가 고3이기도 해서 그냥 맛있는 식사로 기념하기로 했다.그래서 찾은 곳이 부산 롯데호텔 5층에 위치한 먼저 가격이 어마무시하다;;;;런치가 성인 1인에 12만2천원이다.(2024년 7월 주중 가격이다) 다행인지,남편이 이걸 겨냥해 뷔페티켓이 제공되는 카드(연회비가 좀 비싸다)를 만들었었고, 우린 그 티켓으로 기분좋게 먹게 된 것이다. 정말 특별한 날 아니면 이렇게 비싼 식사를 자주 할 수 없기에,최대한 나의 위장과 소화 능력이 발휘되기를 바라며 일단 정석대로 야채부터 가져왔다.그후부터는 뭐~~먹고 싶은게 순서가 되는거지ㅎㅎ 라세느는 모든 음식이 맛있지만,특별한 건 다른 곳에 비해 대게찜이 살도.. 2024. 6. 28.
주문진 막국수 (부산 사직동) -야구장 찐 맛집 한창 야구 시즌이다.그리고 롯데의 성적에 상관 없이 부산을 야구 도시라고들 한다.하지만 난 축구를 좋아하기에 부산이 왜 야구 도시인지 이해하지 못했다. 그런데 우연히 난생 처음으로 야구장에 가게 됐고,그야말로 신세계를 경험하게 됐다.ㅎㅎ뜨겁고 뜨거운 응원도 대단했지만 3시간 넘게 지치지 않고 응원하는 부산 시민들이라니...존경!! 야구 얘기는 이쯤하고~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야구장의 이 뜨거움을 곧바로 식혀줄 수 있는 근거리 맛집이다.바로바로 주문진 막국수.짜잔~강원도 주문진이 아닌,부산 동래구 사직동에 위치한 주문진 막국수이다. 이제는 번듯한 건물에 깔끔한 내부를 자랑하지만, 이곳을 처음 찾았던 30여년 전에는 이렇게 현대적이지 않았다.기억에 몇몇 방들이 있었는데 그때도 손님들이 넘쳐났다.당시 회사 근처.. 2024.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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