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장이 이르되
네가 엘라 골짜기에서 죽인 블레셋 사람 골리앗의 칼이
보자기에 싸여 에봇 뒤에 있으니
네가 그것을 가지려거든 가지라
여기는 그것밖에 다른 것이 없느니라 하는지라
다윗이 이르되 그같은 것이 또 없나니 내게 주소서 하더라
(사무엘상 21:9)
주님.
주님은 신비로운 분이십니다.
그 위대함과 광활함과 위엄과 무한하심을 감히 짐작도 할 수 없는 저는
작은 존재입니다.
왜 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벌레보다,먼지보다 스스로를 못하다고 했는지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작고 보잘것 없는 저를,저의 인생을 이렇게까지 풍성하게 만들어 주셨는데
여전히 저는 염려와 걱정,한숨,불안,조급함,두려움으로
한치앞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키리에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저는 자비와 은혜를 받을 아무런 자격도 없는 존재입니다.
그럼에도 주님께서 지금까지 저를 인도하여 주셨으니
오직 감사함으로 나아가게 하시고
승리케 하시는 주님만 의지하게 하소서.
오래오래 이 마음과 믿음이 지속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운영하고 있는 한구절묵상 유튭<그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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