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18 선재 업고 튀어 - 로맨스는 굿,개연성은 아쉬움 소개 (기본정보)만약, 당신의 최애를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간다! 다시 살게 된 열아홉, 목표는 최애 류선재를 지키는 것!--------------------------------------- 5월의 푸릇푸릇함이 듬뿍 담긴 드라마!본캐 선재(변우석), 꺽다리 수집가 임솔(김혜윤)알콩달콩 좌충우돌 콩닥콩닥 애잔슬픔 두 주인공의 케미가 아주 돋보인 드라마였다.그렇지 않았다면 곳곳의 구멍들을 메우지 못했을 것이다.16화까지 로맨스를 이어가려면 얼마나 에피소드가 많이 필요했을까?그러다보니 억지스럽기도 했고 마냥 청춘스럽지만도 않았고 크.. 2024. 5. 29. 영화 <소풍> 리뷰 - 소풍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결말(스포0) 소개 60년 만에 찾아간 고향, 16살의 추억을 만났다. 요즘 들어 돌아가신 엄마가 자꾸 꿈에 보이는 은심(나문희). 마침 절친이자 사돈 지간인 금순(김영옥)이 연락도 없이 불쑥 찾아오자, 은심은 금순과 함께 고향 남해로 떠나기로 한다. 그곳에서 우연히 자신을 짝사랑하던 태호(박근형)를 만나며 잊고 지낸 추억을 하나둘씩 떠올리게 되는데… “다음에 다시 태어나도 네 친구 할 끼야” 한 편의 시가 되는 우정, 어쩌면 마지막 소풍이 시작된다.------------------------------------ 그냥 이런 줄거리일꺼라고 생각했다.오랜만에 잔잔한 영화 한편 맘 편히 보자. 남편 고향인 남해가 배경이라고 하니 남해 풍경도 보자.. 그런데...인생은 역시나 쉽지 않다. 극중 노배우들이 말하는 한창때인 5.. 2024. 5. 28. 어쩌다 거룩하게 (나디아 볼즈웨버) 바람이 불어오는 곳 시류에 맞게 지은 제목인지, 번역상 이게 가장 어울려서 지었는지는 모르겠지만일단 제목으로는 눈에 띈다. 우연히 작가 박총의 페북을 통해 극찬하고 있던 책이었고박총 작가의 스토리나 책도 접한적이 있었기에 믿고 구입한 책이었다. 일단 나디아 볼즈웨버라는 여성 목사의 이력과 외모가 눈길을 끌기에 더할나위 없었다.모태 신앙이었지만 청소년기 방황하면서교회를 떠남은 물론 알코올과 마약에 중독되었다가친구의 도움으로 중독에서 벗어나 신앙을 회복하고 루터교 목사가 되었다.(이전 스탠딩 코미디언이기도 했단다)그러나 은혜를 받고 신학을 했음에도 여자 목사가 되는 여정은 쉽지 않았다고 한다.그래서 블로그에 자신의 이야기들을 쓰기 시작했고 책으로까지 나왔는데,바로 라는 책이다.180이 넘는 키에, 목사가 되면서 온 몸에 교회 .. 2024. 5. 13. 유쾌하게 나이드는 법 58 (로저 로젠블라트) 나무생각 유쾌하게 나이들고 싶다.여기의 내용들을 꺼내서 유쾌하게 나이들어 보자! 1.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2.당신만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장담하건데,당신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그들은 자신만을 생각하고 있다.바로 당신이 당신 자신만을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 3.나쁜 일은 그냥 흘러가게 내버려 두라.-라 로슈푸코가 침묵은 '자신을 믿을 수 없는 사람들이 자신을 위해 취할 수 있는 최선의 전략'이라고 공연히 말한 것이 아니다. 자신에게 불리한 일은 그냥 흘러가도록 내버려 두라. 5.당신이 잘못한 일은 당신이 먼저 야유를 퍼부어라.-살다 보면 평상시보다 훨씬 일을 못할 때가 있을 것이다.이럴 경우 당신이 먼저 자신에게 야유를 퍼부어라.이렇게 하는 것이 건강에도 좋고 다른 사람에 의해.. 2024. 5. 10. 이전 1 2 3 4 5 다음 728x90